목회서신

욥기 10:13-22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사이트관리자 0 284 10.22 05:43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0. 21. 목요일

욥기 10:13-22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욥은 오랜 시련 중에 혼돈에 빠집니다. 사랑의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 공정한 심판의 주이신 하나님을 잘 믿고,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면 항상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의인인 자신에게 임한 까닭을 알 수 없는 재앙과 시련 중에서 이 진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립니다. 진리와 현실 상황이 조화되지 않을 때 오는 혼동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의인도 부끄럽고 환난을 당합니다. 사냥꾼처럼 공격하십니다. 반복적으로 공격하여 짓밟으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손에서 놓여나야 쉼을 얻을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실상은 하나님의 손에서 놓여났기 때문에, 사탄의 손에 붙였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주권자 하나님의 손에서 이런 환난을 겪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욥의 훌륭한 점은 하나님의 주권을 한 시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은 우리가 늘 보는 것입니다. 천한 자와 존귀한 자가 뒤바뀌고, 가난한 자와 부자가 역전되고, 부지런한 자와 게으른 자의 소득이 뒤바뀌기도 합니다. 세상만사를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결코 실수하지도 실패하지도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통치하십니다. 그러니 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억지로 해석하려고 몸부림칠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욥처럼 혼돈에 빠지고, 억지 논리를 펴게 됩니다. 그저, 잠잠히 주님을 바랄 것입니다. 


주님,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해가 안 되면 답답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면 혼동이 가중됩니다. 주님, 어떻게 할까요? 주님의 사랑과 공의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때가 되면 다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일어나셔서 모든 것을 공평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어주소서! 주여, 인내의 믿음을 주소서! 기다리는 마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Los Angeles 둘로스선교교회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교수

Fuller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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