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욥기 9:25-35 그래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이트관리자 0 301 10.20 00:42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0. 19. 화요일

욥기 9:25-35 그래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욥은 고통 속에 당황합니다. 1) 세월이 너무 빠르게 흐릅니다. 언제나 나의 의로움이 인정되고, 이 까닭을 알수 없는 고난을 벗어날지 모르는 중에 세월은 경주자보다, 빠른 배보다, 먹이를 향해 달아 내리는 독수리보다 빠르게 흐릅니다. 2) 고난 중에라도 불평을 잊고, 마음을 즐겁게 하려고 얼굴 빛을 고쳐보다가도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로움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3) 몸을 씻어 깨끗하게 해보지만, 소용이 없어 절망합니다. 온몸의 종기에서 고름이 터져 나오니 새 옷도 금방 더럽혀집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개천에 빠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4) 욥은 하나님과 변론을 하고, 공정하게 재판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누구에게 고발합니까? 누가 판사가 되어줍니까? 그래서 절망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하나님께 반항하거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무관심하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사람은 그렇게 합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욥은 그런데도 하나님께 소원을 갖습니다.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34). 욥이 의인인 증거입니다. 욥이 위대한 신앙인인 증거입니다. 다 이해할 수 없고, 다 받아들일 수도 없고, 해결의 실마리도 안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 어찌 피조물이 하나님을 떠날 수가 있습니까? 많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기대보다 혹독하고 질긴 시련이 있습니다. 이때 욥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매달랍니다. 매 맞으면서도 때리는 엄마의 치마폭에 숨는 것처럼 자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누구 좋으라고 하나님을 부인하겠습니까?

 

주님, 욥이 위대합니다. 아무것도 이해가 안 되고, 받아들일 수가 없고, 하나님의 사랑도 공의도 은혜도 느껴지지 않지만, 욥은 하나님을 부인하지도 않고, 더더욱 욕하지 않습니다. 내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 내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기에 더욱 믿고 의지하고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 욥의 믿음을 갖고 살겠습니다. 저의 믿음을 도와주소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Los Angeles 둘로스선교교회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교수

Fuller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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