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8. 26. 월요일
데살로니가 전서 5:12-22. 교회를 세우는 건강한 태도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소중한 교훈을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먼저 영적 지도자들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형제들 사이에서는 서로 권면하고 붙들어 주고, 자기 스스로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을 소멸하지 않고, 예언을 멸시하지 않는 기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를 대하는 태도—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은 사역자들은 그들이 하는 일 때문에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목회자와 장로의 권위가 세워져야 교회가 바르게 세워집니다.
형제를 대하는 태도—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입니다.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고 세워줌으로써 교회를 세웁니다. 게으른 자, 마음이 약한 자, 힘이 없는 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항상 선을 좇습니다.
자기 자신의 태도—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태도를 유지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태도—성령을 소멸하지 않고, 예언을 멸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렸습니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나의 태도에서 시작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이런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나 자신의 태도를 일일이 점검합니다. 겸손하여 지도자를 귀하게 여기며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형제들을 섬기고 세워 함께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힘쓰겠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하겠습니다. 자꾸 넘어지지만, 성령께서 깨우쳐주시고 이끌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