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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11-25. 삶으로 보여주는 복음

사이트관리자 0 1,779 2024.06.05 01:08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6. 04. 화요일

베드로전서 2:11-25. 삶으로 보여주는 복음


복음은 삶으로 전해야 합니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행실을 선하게 하고, 인간의 모든 제도를 순종하고,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아야 합니다. 성도는 자유인입니다. 그러나 그 자유로 뭇사람을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지도자를 존대해야 합니다. 주인에게 순종하고, 부당한 고난을 참고, 우리의 본이 되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셨습니다.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예수님께 돌아온 우리들입니다. 


복음을 믿어서 얻은 용서와 의로움과 자유는 우리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죄에 대하여 죽었으니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한 삶을 삽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 시민입니다만 세상 나라에도 속한 백성입니다. 일등 시민으로서 모든 제도를 순종하고, 지도자들에게 순종합니다. 복음으로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깁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윗사람에게 순종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으면 참습니다. 우리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만 우리를 비방하는 세상 사람들도 결국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복음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벧후1:3). 삶으로 복음을 살지 못하는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삶으로 복음을 드러낼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됩니다. 우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혼자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입니다. 길을 잃고 헤매던 우리가 영혼의 목자와 감독이 되신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죽기까지 주님께 복종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부당한 고난을 참고, 죄없이 맞는 매도 견디고, 선을 행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을지라도 참음으로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 삶으로 복음을 드러내도록 힘쓰겠습니다. 오직 성령님과 진리의 복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천하 만민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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