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열왕기상 6:1-38. 성전보다 더 중요한 말씀 순종

사이트관리자 0 222 04.15 23:12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4. 14. 주일

열왕기상 6:1-38. 성전보다 더 중요한 말씀 순종

 

왕위에 오른 지 4년 만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7년 만에 완공합니다. 아름답고 광대하고 휘황찬란한 성전입니다. 다윗이 준 설계도대로 백향목과 돌로 짓고, 안팎으로 황금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전에 전혀 매료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다윗 왕에게 주었던 약속대로 말씀을 순종하면 약속하신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네가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11-13)”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믿음과 행위 가운데 혼동합니다. 선한 행위를 통하여 구원받고자 하며, 예물을 드리고 성전과 같은 큰 선물을 드려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고자 합니다. 하지만 구원도 복도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물에 혹하는 분이 아닙니다. 산천의 짐승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가 다 하나님의 것이며, 금과 은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제사나 예물이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용서와 구원을 받고, 순종으로 복을 받고, 헌신으로 상을 받습니다. 가장 큰 선물로 성전을 완공하여 드린 날 하나님은 성전이 아니라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믿음과 선행이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순서가 있습니다. 믿음과 순종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선행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휘황찬란한 성전에 감격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성전을 드려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재차 확인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는 거룩한 사람을 살겠습니다. 주님, 하나님께서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동행하여 주시며, 순종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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