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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8-53. 솔로몬이 왕이 되다.

사이트관리자 0 1,050 04.05 01:12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4. 04. 목요일

열왕기상 1:38-53. 솔로몬이 왕이 되다.

 

왕자 솔로몬이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의 손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왕위에 등극합니다. 백성들이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여 외치는 소리가 땅을 가를 듯합니다. 아도니야 무리는 짐승을 잡고 잔치를 즐기다가 함성을 듣고 놀라며, 사태를 파악한 뒤에 각자 뿔뿔이 흩어집니다. 아도니야는 성전 제단 뿔을 잡고 목숨을 구걸하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압살롬과 아도니야가 넘보던 왕위를 차지한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이복형들과 동생들도 많은데, 솔로몬이 왕으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고, 부왕 다윗이 선택하였으며, 온 백성이 크게 기뻐하며 왕으로 받들었습니다. 압살롬이나 아도니야는 왜 그토록 왕이 되고 싶어 했는데 안 되고, 솔로몬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왕이 되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입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일의 결정은 여호와께 있습니다(16:33). 둘째는 준비입니다.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많은 시련 속에서 신앙과 인격과 실력을 연마하여 왕재(王才)로 자랐습니다. 솔로몬도 철저하게 준비하여 왕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살면 다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될 것입니다. 욕심을 내고 다투고 싸워도 얻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욕심을 내기 때문입니다. 다윗왕과 솔로몬 왕처럼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철저히 열심히 자신을 준비하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이 왕위에 등극하자 온 백성이 기뻐하며 크게 외칩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않고, 욕심으로 왕이 되려던 다른 형들은 모두 버림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뜻대로 하기를 구하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또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사람이 되도록 스스로 준비하고, 마침내 때가 차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그보다 영광이 없겠습니다. 오늘도 겸손히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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