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시편 55:16-23. 짐을 맡기는 기도

사이트관리자 0 530 03.19 00:02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3. 18. 월요일

시편 55:16-23. 짐을 맡기는 기도

 

다윗은 근심과 탄식으로 하루에 세 번 부르짖습니다. 많은 대적은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뽑힌 칼과 같고, 여전히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합니다. 전에도 많은 대적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평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라고 자신을 독려합니다. 원수들은 파멸의 웅덩이에 빠져 자기의 날을 반도 살지 못하겠지만, 의인은 요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는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이미 기도를 시작할 때 벌써 응답하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응답이 올 때까지는 하루에 세 번씩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악인의 형통함도 오래도록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기도는 짐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공포를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독려하면서 기도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22)라는 말은 자기를 독려하고 격려하는 말입니다. 고난이 오래갈 때, 응답이 속히 오지 않을 때,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추스르고 격려하여 세우려는 노력이 믿음이고, 이 노력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옛말처럼 믿음을 스스로 강하게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사람,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무거운 짐이든 가벼운 짐이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기도입니다.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짐, 마음의 짐, 육체의 짐, 그리고 경제의 짐을 모두 맡아주십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낮추시고, 멸하시고, 우리를 붙드시고 세우시고 자유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기도하여 아뢸 때마다 짐을 대신 져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주저하지 않고, 근심과 걱정과 함께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겠습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짐을 맡겨드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겁게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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