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마가복음 11:11-19. 예루살렘 성전과 무화과나무

사이트관리자 0 1,292 02.03 01:49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2. 02. 금요일

마가복음 11:11-19. 예루살렘 성전과 무화과나무

 

예루살렘 성전에 들리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합니다. 기대했던 열매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성전에 가니 매매하는 사람들, 돈 바꾸는 사람들,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 물건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어야 할 성전이 강도의 소굴로 전락했습니다. 이런 중에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한결같이 예수님을 죽일 빌미만 찾고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곳이며, 하나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곳입니다. 제사로 죄 사함을 받은 백성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예배와 찬양과 기도는 없고, 강도들이 돈벌이 장소가 되어있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성전이 비슷합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주님은 성전에서 떠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 수난 이후 한 세대(40)만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도록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지금은 성도가 성전입니다. 각자가 성령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주님은 오늘도 예루살렘 성전과 같은 성도들을 떠나십니다. 매매하는 자들은 장삿속으로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고, 성전 세를 낼 동전으로 바꿔주고, 제물로 드릴 비둘기를 파는 자들은 종교로 돈벌이하는 대제사장의 하수인들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행함이 없는 믿음과 습관적인 종교인들과 성전 뜰만 밟고 다니는 사람들을 떠나십니다. 성령님이 떠나시면 성전은 무너집니다. 깨끗한 성전이 되어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쉬지 말고 기도할 때입니다. , 주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그리고 헤롯 성전까지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 지은 성전이 다 무너졌습니다. 헤롯 성전에 들르신 예수님은 참담한 모습에 매우 놀라신 것 같습니다.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으로 한 세대 후 AC 70년에 무너질 성전의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장삿속으로 성전을 이용한 백성들과 대제사장의 하수인들에게 크게 경고하셨습니다. 주님, 다시 새롭게 하여 주소서. 죄와 허물을 벗고, 거룩함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도우소서. 주님께서 찾으시는 열매를 맺도록,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진심으로 기도하며, 전심으로 순종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교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