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스바냐 2:4-15. 원수를 갚아 주시는 하나님

사이트관리자 0 648 2023.11.29 01:14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1. 28. 화요일

스바냐 2:4-15. 원수를 갚아 주시는 하나님

 

스바냐 선지자는 남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며 조롱하고 비방하고 교만에 빠진 주변 나라들도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블레셋 사람의 가나안은 사람이 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될 것입니다. 구스(에디오피아)와 앗수르도 멸하여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변 나라를 들어서 유다의 심판 도구로 삼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는 이방 나라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강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이기는 줄로 착각하고, 지나치게 학대하며 진멸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들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시리아도 패망하여 사라지게 되고, 남 유다를 멸망시킬 바벨론도 금방 패망하여 메데와 페르시아로 나누어지게 될 것입니다. 유다가 멸망하자 여호와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긴 이방인들이 교만에 빠진 탓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죄에 빠져 심판을 받고 망하게 되어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죄를 심판하셔도 이방인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당하는 것은 즐거워하지 않으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던 나라들이 멸망하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배은망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죄인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은 배은망덕을 일상으로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분노하거나 복수하거나 증오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사명자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심판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원수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12:19)고 하신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는 동안 억울한 일을 당하고, 까닭없이 비방과 조롱을 당할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스스로 원수를 갚이 않고, 하나님의 공의에 맡깁니다. 오로지 사명에 충실하게 살겠습니다. 확실하고 정확하고 공정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도록(살전3:13) 붙들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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