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잠언 22:17-29. 사람을 보는 지혜

사이트관리자 0 506 2023.11.26 00:58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1. 25. 토요일

잠언 22:17-29. 사람을 보는 지혜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입니다. 사람 때문에 행복하고, 사람 때문에 불행한 것이 인생입니다. 사람을 아는 지혜, 사람을 대하는 지혜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 있는 자를 보내주십니다. 말씀으로 지혜와 지식을 전해주어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며, 모략을 알게 하며,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보냄을 받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십니다. 노를 품는 자와 울분한 자와 사귀지 말고 동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행위를 본받아 올무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맹세의 악수를 하지 말고, 보증도 서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사귀면 존귀한 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힘써 알아야 할 대상은 하나님과 사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사람을 알게 합니다. 형통할 때보다 고난과 시련 중에 더욱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하고, 사람을 잘 알아야 합니다. 형통할 때도 사람을 쉽게 믿었다가 낭패하는 일이 많지만, 어려울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되어 실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친구가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도 하지만(17:27) 친구와 함께 수렁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분별하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영을 분별하듯 사람도 분별해야 하니까요. 한 번 속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반복해서 속는 것은 지혜가 부족한 탓입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6:6). “. . .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

 

기도: 하나님 아버지, 숱한 사람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사이에서 성장하고 성숙하였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행복과 불행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과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가까이 하겠습니다. 주님, 사람을 보는 눈을 주소서. 경건한 무리에 속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함과 같이 친구가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