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무엘하 5:1-12. 기다림의 은혜

사이트관리자 0 2,121 2023.04.19 00:36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4. 18. 화요일

사무엘하 5:1-12. 기다림의 은혜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찾아와 왕으로 모십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왕도로 삼습니다. 천연 요새인 예루살렘은 그때까지 여부스 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침략을 비웃으며 맹인과 다리 저는 자도 너를 물리칠 수 있으리라.”고 조롱합니다. 두로 왕 히람이 사절과 백향목과 목수를 보내 왕궁 건축을 도와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갑니다.

 

다윗은 아브넬이 죽고, 이스보셋이 죽은 다음에도 5년 반이나 기다렸습니다. 스스로 나서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도 있었지만, 백성들이 와서 간곡히 부탁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유다 지파의 왕이 될 때도 그랬습니다. 기다림은 즐겁지 않고 힘듭니다. 하지만 기다릴 줄 모르면 낭패합니다. 사울 왕이 기다리지 못하고 제사를 드렸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자녀를 낳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400년을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의 결과는 항상 풍성한 열매를 맺은 넘치는 은혜였습니다. 기다릴 때 우리는 자기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게 되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조급함으로 낭패하고, 하나님의 약속이 무효가 되기도 합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는 기다림이 달인이십니다. 오늘도 묵묵히 기다리세요.

 

기도: 하나님, 다윗의 끈기 있는 기다림을 생각하며 나를 돌아봅니다. 조급하여 나섰다가 실패한 것도 참 많습니다. 성실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세월을 낭비하여 후회가 많습니다. 다윗처럼 자기를 돌아보며, 약속을 굳게 붙잡고, 간절한 기도 중에 기다리는 은혜를 주소서! 기다리면서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철저하게 준비하게 도와주세요. 기다리는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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