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50:1-14. 가장 성대한 장례식

사이트관리자 0 267 2022.11.22 23:40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1. 22. 화요일

창세기 50:1-14. 가장 성대한 장례식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한 야곱의 장례는 참으로 장관입니다. 40일 동안 향으로 처리하고, 70일 동안 이집트 사람이 애곡하고, 이집트에서 가나안 땅 막벨라 굴까지 행진합니다. 바로의 모든 신하와 원로들과 후손들이 올라가고, 병거와 기병이 호위합니다. 쌍둥이로 뱃속에서도 치열하게 싸우고, 태어날 때 형의 발 뒤꿈치를 붙잡고 나온 야곱의 삶은 한 마디로 험악한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늘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처음에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고 복을 쟁취하려고 했으나 세월과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누렸습니다. 아브라함의 선택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이 야곱에게 이르러 창대하게 됩니다. 초라한 2등으로 시작한 인생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한 자가 되었으며, 영의 사람으로 앉아서 미래를 훤히 내다보는 예언자로, 기력이 진하여 자손들을 일일이 축복하고 숨을 거두었으며, 이스라엘 역사에 전무후무한 성대한 장례식으로 마감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8:7).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나 야곱처럼 번성할 수 있습니다. 일편단심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 손의 복을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잔치집보다 초상집에 더 가라고 권하십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이나 무엇보다 준비 없이 맞이하는 죽임입니다. 우리는 야곱처럼 성대한 장례식은 몰라도, 죽어서 예수님을 만날 때 천군 천사가 성대하게 맞아주실 것입니다. 잘 나는 것도 복이지만 잘 죽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사실 잘 사는 것은 잘 죽기 위한 준비입니다. 주님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하는 우리들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예수님, 야곱의 일생은 우리에게 참 많은 도전을 줍니다. 정말 닮고 싶은 면이 많아 늘 영감을 받습니다. 이렇게 성대한 죽음으로 축복하신 하나님, 우리도 믿음으로 성실하게 살다가 주님께서 천만천사와 함께 맞아주실 그 날을 기대합니다. 주님 덕분에 죽음을 잘 준비하게 되고, 또 당당하게 맞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세월을 더욱 진실하게 주님과 동행하며 순종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추수감사주일 설교: 새사람된 은혜에 감사하라. https://youtu.be/pESBjF192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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