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가 8:13-22. 예배하는 새 인류

사이트관리자 0 2,676 2022.08.17 01:4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16. 화요일

창세가 8:13-22. 예배하는 새 인류

 

의인이요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던 노아가 온 가족과 씨앗 동물을 구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노아가 방주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제단을 쌓고 정결한 제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좁은 방주에서 깨닫고 다짐한 것을 실천하였습니다. 인류의 중시조가 된 노아는 예배로 새 인류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제물의 향기를 받으신 하나님은 모든 생물을 다시는 멸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십니다. 땅이 있는 동안은 농사와 계절과 밤과 낮이 계속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징벌로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심판을 결정한 동기가 사람의 마음이 항상 악할 뿐임”(6:5)을 보았기 때문이었는데, 홍수 후에도 여전히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8:20)고 하십니다. 새 인류는 오직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은혜받아 살 존재입니다. 매일은 새벽기도회로, 매주는 주일예배로, 매월은 초하루의 월삭 예배로, 설에는 송구영신 예배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4:23). 예배는 일이 아니라 삶입니다. 예배는 부담이 아니라 우리가 치유와 회복과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으로 리셋(Reset)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승리하면 인생에 승리합니다. 예배자가 잘사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의인 노아의 제사 향기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징벌로 사람이 변하지 않고, 예배로 새롭게 됨을 깨닫습니다. 번제물의 살과 피처럼 예수님의 살과 보혈로 의롭게 됨을 기억합니다. 왜 예배가 중요한지 다시 깨닫습니다. 습관적인 예배를 넘어 기대와 소망과 생명이 충만한 예배, 치유와 회복과 새 힘을 받는 예배, 승리의 삶을 보장하는 복된 예배를 드리도록 힘쓰겠습니다. 항상 우리보다 먼저 예배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예배로 시작한 날이 승리의 날임을 명심하겠습니다. 항상 예배를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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