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4:16-26. 경건한 가문을 이루라.

사이트관리자 0 2,907 2022.08.10 01:10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09. 화요일

창세기 4:16-26. 경건한 가문을 이루라.

 

가인의 후손이 늘어가는 중에 라멕은 아내를 둘을 얻습니다. 그리고 살인죄를 짓습니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로 하겠다고 하시며 보호해주셨는데, 라멕은 자기를 해치는 자에게 칠십칠 배로 갚겠다는 보복을 선언합니다. 가인은 놋 땅에 성을 쌓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벌로 유리하는 자가 되겠다고 했는데 정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놋이란 말과 유리하다는 단어가 같습니다. 가인은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을 살며, 후손들은 죄를 물려받고 점점 더 타락합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가 셋을 낳고, 아벨 대신 주신 아이라고 기뻐합니다. 셋의 후손은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삶을 삽니다. 가인의 가문과 셋의 가문이 대조를 이룹니다.

 

경건한 가문을 이루는 것이 내가 구원받은 것만큼 중요합니다. 신앙 유산이야말로 최고 최선의 유산입니다. 경건한 믿음을 물려주지 못하면 다른 모든 유산이 헛됩니다. 믿음을 물려주면 모든 것이 복이 될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은 축복과 저주의 말씀입니다. 68절 중에 1-14절은 경건한 삶에 약속된 축복을 말합니다.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복입니다. 나머지 15-68(54)에서는 불신앙에 따르는 하나님의 징계와 저주를 말합니다. 경건한 가문,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어 하나님을 잘 섬기는 후손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복을 꼭 받아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24:15)고 결단하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도 다시 한번 결심하고 선포하면 좋겠습니다.

 

기도: 예수님,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죄 용서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주님 중심으로 살면서 믿음의 위대한 가문을 이루고 싶습니다. 자녀 손 천대까지 주님만 섬기는 경건한 가문을 이루고 싶습니다. 어둠의 유산(대물림과 집안 내력)을 끊고,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 경건과 생명에 속한 유산을 물려주겠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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