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에스더 7:1-10. 도둑같이 임한 심판

사이트관리자 0 3,495 2022.06.20 22:29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6. 19. 주일

에스더 7:1-10. 도둑같이 임한 심판

 

아하수에로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서 왕후의 두 번째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왕후의 소원을 세번째 묻습니다. 에스더는 자기의 생명과 자기 민족의 생명을 구해달라고 청합니다. 생명을 멸하려는 원수가 하만임을 밝힙니다. 분노에 치를 떠는 왕이 잠시 후원에 나갔다 오는 사이에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는 하만이 왕비의 의자에 엎드렸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라고 대로(大怒)하자 하만이 즉각 체포됩니다. 모르드개를 달려던 장대 위에 하만이 달립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도둑같이 임합니다. 노아 시대 백성들은 홍수가 나서 몰살당할 때까지 시집가고 장가가며 먹고 마시며 악한 삶을 살았습니다(24:38). 불과 유황불이 내릴 때까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온갖 죄악을 밥 먹듯이 범하며 살았습니다(17:28-29).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장사와 결혼에 분주하여 거부하였습니다(22:4-6).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멸망하는 짐승 같다(49:20)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합니다. 재림의 징조로 말씀하신 모든 것(24)이 온 세상에 넘쳐납니다. 하지만 세상은 태평합니다. 참신앙과 경건을 조롱합니다. 도둑같이 임하실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지금 깨어있습니까?

 

기도: 예수님, 도둑같이 오실 재림을 믿고 기다립니다. 주님, 오늘 저희가 하만처럼, 노아시대 사람들처럼, 소돔과 고모라 백성처럼 타락한 백성들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장사와 결혼과 쾌락에 취하여 말씀을 멸시합니다. 술과 마약과 동성애와 탐욕과 거짓에 취하여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 진리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겸손과 온유함으로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겠습니다. 그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아버지 주일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ij3sipW6_kc [여러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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