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로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성패가 갈립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혜를 주는 [아침형 인간]이란 책이 불티나게 팔린 적이 있고, 기독교인이 쓴 [새벽형 크리스천]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밤에 휴식을 취하고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일어나서 정신이 맑은 시간에 자기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이 성공하겠지요. 학생들이 밤늦게 또는 새벽까지 공부하고 오전 늦도록 잠을 자는 것은 지혜로운 시간관리가 아닙니다. 꼭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낮에 실컷 놀고 피곤한 중에 공부한다고 책상에 엎드려 꾸벅꾸벅 좁니다. 어른들도 그래요. 늦게까지 텔레비전 보고, 비디오 보고는 해가 중천에 뜬 다음에 늦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에너지 관리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관리한다고 하여 시간을 저장했다고 따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에너지는 내가 원하는 만큼을 원하는 때에 쓸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공부하는 습관 중에도 집중하면 5배의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과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쉽게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선배 김기동 목사님께서 보내오신 이메일입니다. 에너지에 대한 놀라운 실험 결과를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세미나에서 들은 내용이랍니다.
양자물리학에서 육체를 연구하면서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2000여명의 사람들에게 미원과 비타민 C를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비타민C를 몸에 대면 에너지가 상향반응이 나타났고, 미원을 대었더니 하향반응이 일어났습니다. 몸에 무엇이 좋은지를 드러내는 실험이었습니다. 또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에 상향반응으로, 거짓을 들을 때에 하향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인간의 몸의 신비함을 느끼게 합니다.
실험에 의하면 하루에 한사람이 200정도의 에너지를 쓸 수 있는데 수치심을 느끼면 180정도의 에너지가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20정도의 에너지를 갖고 활동할 수 없어서 비상에너지를 갔다 쓰다가 그것마저 없으면 나중에는 우울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죄책감은 170정도의 에너지를 빼앗아가고, 슬픔은 125, 두려움은 100, 욕심은 75, 미워하면 50정도의 에너지가 빠져 나갑니다. 이 실험을 근거한다면 힘이 빠지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사랑하면 300정도의 에너지가 오히려 플러스됩니다. 감사와 기쁨, 깨달음도 340정도의 에너지를 더해줍니다. 성령 충만은 700정도의 에너지가 플러스된다고 하니 성령 충만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느끼게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속에서 에너지가 빠져서 우울하게 사느냐 아니면 에너지가 플러스가 되어서 힘 있게 사느냐를 생각하게 해주는 실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부부싸움을 하고 몸져눕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아픈 사람들이 대부분이 얼굴을 찌푸리고 삽니다. 짜증을 많이 냅니다. 어려서는 아프니까 그렇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에너지를 낭비하는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를 하고, 덜 사랑하고, 덜 기뻐하고, 감사와 깨달음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하고, 자꾸 있는 에너지가 이렇게 소진되니까 몸이 견디지 못하고 온갖 병이 생기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피곤을 이기고 질병을 이기고 건강하게 살게 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가 건강하게 살고 에너지가 충만하여 성공하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니라!”
당신의 삶은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중요하고, 교회에 중요합니다. 세상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꼭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세요. 새벽기도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적어도 아침형 인간은 되세요. 에너지를 잘 관리하세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에너지를 듬뿍 받아서 승리하세요. 독수리 같이, 사자같이 에너지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