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말라기 2:9-16.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언약

사이트관리자 0 4,250 2022.04.27 02:2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26. 화요일

말라기 2:9-16.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언약

 

백성들은 봉헌물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어찌 됨이니까?”(14)하고 묻습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49:20)라고 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자기 형제에게 거짓과 가증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그 위에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여 우상숭배를 일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전을 욕되게 했습니다. 아내를 학대하고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것을 미워한다.”(16)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행함으로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몇 번이고 어찌하여?”라고 물으신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 후에 400년 동안 침묵하십니다. 죄가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고,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하고, 손을 내밀어 구원하지도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9:1-2). 언약을 지키는 것은 형제와 가족에게 진실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가까운 형제와 가족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13) 봉헌물도, 기도도, 찬송도, 예배도 받지 않으십니다.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성에 대해 문란함이 결혼과 가정을 파괴하지만, 비성경적인 풍조가 현대인을 휘몰아가지만, 이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역사상 동성애와 이혼과 쾌락이 거룩함을 짓밟고 섰던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 무너졌습니다. 모두 지난 뒤에는 항상 성경 말씀, 곧 하나님의 진리만 남았습니다. 지금의 폭풍도 지나가고 잠잠해질 것입니다. 거룩하고 사랑하는 성도만이 남을 것입니다. 언약대로 심판도 하시고 복과 상도 주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언약을 굳게 붙잡고 견고하게 서시길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님, 언약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형제와 가족에게 진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형제 사랑 가족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가까운 사람에게 거짓을 행한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겠습니다. 주님, 꽉 붙잡아주소서! 거룩함과 믿음을 좇겠습니다. 진리의 편에 서겠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내일도 말씀 따라 다스리십니다. 주님, 저의 마음의 묵상과 입술의 모든 말이 주께 열납 되게 하소서! (시편19:14). 성령이여, 내 영혼을 충만케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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