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요한복음 19:23-30. “다 이루었다 !” 다 누리는가?

사이트관리자 0 4,019 2022.04.16 00:53

[고난주간]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15. 성금요일

요한복음 19:23-30. “다 이루었다 !” 다 누리는가?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운명하십니다. 군인들은 죄수의 옷을 나누고 제비 뽑아 나눔으로 성경 말씀을 응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목마르다!”고 하시면서 성경을 응하게 하십니다. 죄인도 예수님도 결국 성경을 응하게 합니다. 모든 것이 성경 말씀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대로 통치하시고, 성경대로 상주시고, 성경대로 벌주십니다.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할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신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죄인의 죄가 속죄되고, 정결하게 되고,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됩니다. 자기 피로 우리 죗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생명을 얻는 길이 열렸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상속자가 될 길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인도와 복을 받는 길이 완성되었습니다. 새사람이 되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바꾸는 사람이 되었고, 죄인을 구원하는 복음을 맡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 아래 서 있던 군인들은 피 묻은 죄수복 한 조각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죄수복 한 조각 같은 것만을 찾고 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또 견딜 수 없는 감격으로 전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 소극적인 이유는 다 누리지 못함이 아닐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수님은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다 누립니까? 다 전합니까?

 

주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을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헛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다만 우리가 군인들처럼 헌 옷 한 조각을 좇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성경대로 다 이루신 구원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 구속하심, 정결케 하심, 의롭게 하심, 성결케 하심, 새 생명을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온몸과 마음으로 경배와 찬양을 올리고,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오직 희망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구원뿐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권능을 받아 전도자로 살겠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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