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요한복음 19:14-22 유대인의 왕, 만왕의 왕

사이트관리자 0 3,945 2022.04.14 22:45

[고난주간]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14. 목요일

요한복음 19:14-22. 유대인의 왕, 만왕의 왕


빌라도는 예수님과 거리를 둡니다.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라고 묻습니다. 대제사장들도 예수님과 확실히 거리를 둡니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과연 그럴까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란 죄 패를 십자가에 걸었습니다. 유대인의 말인 히브리어와 로마인의 말인 라틴어와 모든 이방인의 말인 헬라어로 썼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시며 또 온 인류의 왕이심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 하늘과 땅 사이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달렸습니다. 예수님은 두 죄인 사이에 달렸습니다. 멸망할 죄인과 구원받을 죄인 사이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왕이시오, 죄인과 의인의 왕이십니다. 빌라도같이 “너희 왕”이라고 해서 빌라도의 왕이 아닐까요?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고 해서 대제사장의 왕이 아닐까요?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인류를 창조하고 축복하고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최후에 만물을 심판하실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십니다. 


십자가에 달리는 초라하고 비참한 조롱거리가 된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을 누가 믿었을까요? 제자들까지 모두 버리고 떠나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린 외톨이 예수를 누가 왕이라고 믿었을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민족을 주님께로 부르십니다. 만왕의 왕이 초대하십니다. 신하 된 우리는 왕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신하 된 우리는 열방을 주님께로 안내합니다. 이것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교회를 세웁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합니다. 만왕의 왕을 섬기면 영생이요, 믿지 않으면 영원한 사망입니다. 예수님은 신자와 불신자 모두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님, 예수님은 나의 왕이요, 우리 가족의 왕이요, 우리 민족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의 왕이십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널리 전파합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왕께 경배하도록 선포합니다. 신하의 본분을 다하도록 모든 은혜와 능력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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