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디모데전서 3:1-13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

사이트관리자 0 6,521 2021.09.25 00:46

오늘의 말씀묵상 2021. 09. 24. 금요일

디모데전서 3:1-13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합니다. 사람을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세우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사에는 어떤 원칙이 적용될까요? 하나님의 일꾼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요? 2,000여 년 전에 가르침이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감독(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사모하는 것은 선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위해서 크게 쓰임받겠다는 열망을 갖는 것은 칭찬과 격려를 받을 일입니다. 이는 Noble Task(고귀한, 귀족의, 값비싼, 기품있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넘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아무나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그래서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 ”직분을 맡깁니다. 1. 인격과 성품이 먼저입니다. 경건한 가정, 절제, 경건, 단정함, 술을 즐기지 않고, 구타하지 않고, 관용하며, 다투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이 공손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3. 신앙생활의 연륜과 체험(믿음의 비밀)이 분명해야 합니다. 4. 그리고 손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흔히 돈이 있어야 장로한다!”고 하지만 그런 자격은 없고, 오로지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고만 말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려면 너무 가난하면 어렵겠지요.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잘 다스린 후에, 나라를 잘 다스리고 세상을 평안하게 한다는 옛말이 꼭 맞습니다. 8절과 11절에 이와 같이라는 말은 감독과 집사와 여집사의 자격이 같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일꾼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할 바른 지침입니다. 부족하여도 사용하시는 주님께 날마다 기도하며 부족을 메꾸어 가며 성장하고 성숙해야겠습니다. 일보다 사람이 먼저니까요. 그릇이 되면 능력은 순식간에라도 부어주십니다.

 

주님, 교회의 일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충성되게 여기시어 맡겨주신 직분인데, 허물이 크고 부족한 성품과 인격 때문에 죄송합니다. 하지만 부족함 때문에 낙심하고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부족함을 채우고, 약함은 강하게 하고, 미숙함은 원숙함에 이르도록 날마다 엎드려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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