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사기 20:29-48.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

사이트관리자 0 6,436 2021.09.19 02:07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09. 18. 토요일

사사기 20:29-48.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징계는 확실합니다. 그러나 방법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더 악한 자를 들어 덜 악한 사람을 징계하십니다. 하지만 진짜 악한 사람을 징계하실 때는 회개하여 정결하게 된 자기 백성을 사용하십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는 확실하고 공정하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였습니다. 아간의 범죄 때문이었습니다. 아간을 정죄한 다음에 하나님의 전략으로 복병을 세우고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아이 성 백성은 진멸 당할 백성이었지만, 먼저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의 전쟁은 아이성 전투의 재판 같습니다. 이스라엘 전체의 타락에 대한 심판으로 40만 군데 중에 4만 명이 베냐민에 의하여 죽었습니다. 십일조를 받으심으로 나머지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다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복병 전략을 사용하여 베냐민을 진멸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자기 백성을 심판하고 징계하실 때 이방인을 사용하시고, 더 타락한 베냐민 지파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회개하고 성결하게 된 백성을 들어서 더 악한 사람을 징계하셨습니다. 왜 악인이 의인을 박해하도록 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왜 결국에는 의가 승리하는지 믿음이 갑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주님, 우리가 성결하게 살겠습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 안에 살면서 정결하게 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말씀대로만 살겠습니다. 악인을 사용하시어 우리를 징계하시는 불행을 겪고 싶지 않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박해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의인이 고난 겪고, 악인이 형통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다만, 죄에 빠져서 성령님께 둔감해지는 일을 조심하겠습니다. 불의한 자를 들어서 치시는 매를 맞으면, 때리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아프시고, 우리도 불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로마서 6:13).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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