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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20-31절 부익부(富益富 貧益貧)의 축복 원리

사이트관리자 0 6,633 2021.07.28 00:27

오늘의 말씀묵상 2021.7.27일 화요일

시편 18:20-31절 부익부(富益富 貧益貧)의 축복 원리


다윗은 당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상이 자기의 의로움에 따른 것이고, 자신의 손이 깨끗함 때문에 주신 복이라고 선포합니다. (20, 24절). 다윗의 의는 1) 여호와의 도(율례, 규례)를 지킴과 2) 어려울 때나 형통할 때나 "하나님을 떠나는 악을 행하지 않았음"과 3)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여 죄악에서 떠난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이십니다.(히11:6). 그렇습니다. 상은 승리자에게 주시는 것이지 패배자에게 주시는 위로품이나 구제품이 아닙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당당하게 상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부익부 빈익빈의 원리를 따릅니다. 자비로운 자에게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어 더욱 자비로운 자가 되게 하십니다. 완전(온전, 성결)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완전함을 보이시어 더욱 성결하게 해주십니다.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어 더욱 깨끗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예민함, 날카로움, 통찰력)을 보이십니다. 더욱 사악함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13:12; 25:29)는 예수님의 말씀을 말씀을 다윗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라"고 하신 뜻은 바로 이것입니다. 바쁠수록 주님께 시간을 드리고, 없을수록 더 헌금을 드리고,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엎드려 기도해야 하고, 원수를 축복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부익부 빈익빈의 축복 원리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등불을 켜주시어 흑암(고난, 시련, 질병 등)을 물리쳐주심을 고백합니다.(28) 다윗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고, 담을 뛰어 넘는다고 고백합니다. 골리앗을 향하여 물매돌을 들고 달리던 다윗은 평생에 수많은 골리앗을 무찔렀습니다. 오직 의롭고 깨끗하게 살기 때문에 베푸시는 상으로 항상 승리하였습니다. 상을 받는 자가 또 상을 받고, 또 상을 받습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상 받고 못 받음이 내게 달린 것을. 굳게 결심합니다. 반드시 상 받는 의인이 되리라고. 


주님, 하나님께 상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구걸하는 자가 아니라 당당하게 복을 받기 원합니다. 의롭게, 깨끗하게 살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상을 받겠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축복 원리를 꼭 기억하겠습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복 위에 복을 더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칭찬과 상을 받고 당당하게 골리앗을 향해 달려가며, 담장을 뛰어넘는 승리자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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