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출애굽기 40:17-38 광야가 변하여 새 에덴이 되다.

사이트관리자 0 6,593 2021.07.19 22:48

오늘의 말씀묵상 2021.07.19.월요일

출애굽기 40:17-38 광야가 변하여 새 에덴이 되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습니다. 다른 어떤 피조물과도 나눌 수 없는 친밀한 교제를 하고, 함께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시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은 하나님을 배척했고,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험한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성막을 만들어 세우도록 하신 하나님은 드디어 백성들 가운데 처소를 정하고 함께 사시게 되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성막 위에 머무르고, 때를 따라 움직임으로 백성이 따라갑니다. 잃어버렸던 에덴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할렐루야!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성막을 만들고,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성막을 세워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되니라"를 일곱번 반복합니다. 완전하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거룩해야 하고,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새 에덴은 아직 부분적이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백성에게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비로소 모든 사람이 새 에덴에 들어와 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에덴의 삶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각자 위에, 안에, 그리고 함께 사심으로 실현되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보고 따르던 백성들처럼 우리는 성령님을 따라서 행하는 새 에덴의 백성입니다. 성막이신 예수님, 구름기둥 불기둥의 성령님, 시은좌에 앉으신 성부 하나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이 새 에덴을 이루어 우리를 품어주셨습니다. 


주님, 완전한 성막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전이신 예수님과 불기둥 구름기둥이신 성령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새 에덴 동산에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거룩하고 항상 순종하여 영원히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주님의 세미한 돌보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영원히 영원히 주님을 믿고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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