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초심(初心) -창립15주년 감사주일에 붙여-

사이트관리자 0 11,263 2019.02.06 10:32

초심(初心) -창립15주년 감사주일에 붙여-  

초심이란 처음에 먹은 마음입니다.

사람은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추구합니다.

초심을 버린 사람은 스스로도 경멸합니다.

나무는 고요하고 싶으나 바람이 자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초지일관하고 싶으나 세상에 가만 놔두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상황 때문에 뜻을 꺽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변하여 방향을 바꾼 사람이 있습니다.

재정 때문에 목적을 바꾸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더 나은 방법을 택한 것은 훌륭합니다.

초심을 버리고, 원래 목적을 포기한 사람은 불행합니다.

초심을 지킨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대합니다.

 

15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세운 뜻이 있습니다.

종으로 섬기는 교회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여 섬기는 종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섬김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둘로스](, 노예)라 이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위하여 죽으신 사람들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을 알려드리고, 모셔 들이도록 안내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의인, 영생하는 사람을 모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라고 이름 하였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나누려는 뜻을 정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떡이 복음입니다.

병든 자에게는 약이 복음입니다.

못 배운 사람에게는 배움이 복음입니다.

외로운 사람에게는 친구와 공동체가 복음입니다.

최고의 나눔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그래서 [선교]교회라고 이름 하였습니다.

[둘로스선교교회]가 우리 교회의 이름입니다.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초지일관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초심은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둘로스선교교회는 학습과 치유와 섬김이 약동하는

생명공동체입니다!”

 

말씀을 배워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됩니다.

마음의 생각이 주님을 닮습니다.

입술의 모든 말이 주님의 뜻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집니다.

골고다 언덕까지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참 제자, 진정한 둘로스가 되려합니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섬깁니다.

믿음으로 몸의 질병을 치유합니다.

기도로 마음의 상처와 쓴 뿌리를 치유합니다.

회개와 자백으로 영혼의 죄를 해결합니다.

용서하고 용납함으로 관계를 치유합니다.

치유받은 자가 또 치유하는 자가 됩니다.

 

종이 되어 섬김으로 큰 자가 되고자 합니다.

건강한 둘로스들이 낮은 자리로 늘 내려갑니다.

주님이 낮은 자리에 오셔서 우리를 하늘 보좌로 이끄십니다.

우리가 따르는 예수님의 발자취입니다.

 

거듭 난 주의 백성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합니다.

구원받은 자는 찬양하고, 자녀들은 기도합니다.

주님을 만난 91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1225,000달러의 선교비를 열방에 보냈습니다.

780번의 주일예배와 780번의 금요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4,695회의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예배와 함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세파(世波)에 부침(浮沈)이 있었습니다.

무엇도 우리의 초심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 선교하는 교회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의 초심은 앞으로도 지속됩니다.

초심으로 [둘로스선교교회]는 전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둘로스 교회]Los Angeles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 코너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1부 오전 8 211, 금요 예배는 오후 7:30분에,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30분에 드립니다]. 전화: (213)365-2942

홈페이지: www.douloschurchla.org; www.douloschurch.com

facebook: 둘로스선교교회; Youtube: 황의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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