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시작(始作)이 반(半)이다.

사이트관리자 0 11,113 2019.01.07 11:28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회서신 588 주후 01/06/2019


시작(始作)이 반()이다.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습니다.

새로운 일에는 항상 두려움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미리 알기 때문에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알아서도, 몰라서도 시작은 어렵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준비가 있습니다.

준비가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일이 수월합니다.

그래서 시작하였다면, 계획이 있었을 것이고,

계획이 있었다면 이미 절반은 이룬 것이라는 말입니다.

 

시작한 일이 어려울 때 격려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시작했으면 반은 성취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끝까지 가라는 말입니다.

절반을 했으니 포기하지 말라는 독려입니다.

가다가 중단하면 아예 안 간 것만 못하다는 채찍입니다.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벌써 금년의 절반이 지나갔다는 말입니다.

아니 벌써?

, 그렇습니다.

새 해가 시작되기 전에 생각이 있고, 계획이 있었습니다.

목표가 있고, 목적을 정립했습니다.

좋든 싫든, 알든 모르든, 원하든 원치 않던 간에

시작한 마음 자세에 따라 새 해를 살게 될 것입니다.

마음에 생각하고 계획하였으면 그것이 절반이란 말입니다.

시작이 절반이란 그런 뜻입니다.

 

일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입니다.

아이디어, 지혜가 마음에서 나옵니다.

생각에서 시작하여 구체적인 계획이 됩니다.

첫 발, 첫 삽, 첫 마디는 그래서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이 절반입니다.

 

새 해를 잘 시작하셨나요?

잘 생각하고 계획하고 새 해를 맞이하셨나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고 하셨습니다 (29:18).

하나님의 알려주심, 보여주심, 깨닫게 하심이 없으면

백성이 준비 없이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목적 없이, 목표 없이 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우연(偶然)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섭리(攝理 Providence)가 있을 뿐입니다.

 

계획된 시작이 반입니다.

목표가 있는 시작이 반입니다.

목적이 분명한 시작이 반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시작이 반입니다.

 

목적 항구가 없는 배에는 어떤 바람도 유익하지 않습니다.

계획되지 않은 시작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개발하기

가정을 에덴동산으로 만들기

교회 세우기에 헌신하기

주님 주신 재물 얻을 능력을 활용하여 열매 맺기

안식을 누림으로 재창조(Re-Creation)의 사람 되기

 

빛이 되어 어둠을 몰아내기

소금이 되어 신선함을 유지하기

그리스도의 편지 되어 보는 이가 예수님을 읽게 하기

그리스도의 향기 되어 하나님의 영광으로 땅을 채우기

 

이렇게 준비된 시작은 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승리의 절반입니다.

많은 사람 부요케 할 복의 근원의 절반입니다.

 

잘 시작하셨습니까? 새 해 2019?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형제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자매는 주님의 자랑이요 영광입니다!

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둘로스 교회]Los Angeles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 코너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1부 오전 8 211, 금요 예배는 오후 7:30분에,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30분에 드립니다]. 전화: (213)365-2942

홈페이지: www.douloschurchla.org; www.douloschurch.com

facebook: 둘로스선교교회; Youtube: 황의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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