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경제(信仰經濟)와 경제신앙(經濟信仰)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제583호 12—02-2018

신앙경제(信仰經濟)와 경제신앙(經濟信仰)

산다는 것은 경제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돈을 벌고 쓰고 나누는 사람은 경제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농사를 짓고 사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는 것이 경제활동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없던 에덴동산이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날부터 달라졌습니다.

갑자기 무거운 짐, 어려운 숙제가 되었습니다.

삶의 터전인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아담은 땀을 흘리며 죽는 날까지 수고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무너지자 경제가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보상으로 부와 귀와 장수를 주십니다.

신앙과 경제가 밀접합니다.

성경과 역사에서 위대한 신앙인은 큰 부자였습니다.

신앙이 경제를 좌우하는 신앙경제 원리입니다.

신앙이 우선하고, 경제가 따라오면 신앙경제입니다.

신앙이 목적이고, 경제가 수단이면 신앙경제입니다.

하나님의 경제는 신앙경제입니다.

그래서 신앙에 재물과 부귀와 장수로 보상하십니다.

경제가 우선이고, 신앙이 따라가면 경제신앙입니다.

경제가 목적이고, 신앙이 수단이면 경제신앙입니다.

맘몬은 우리에게 경제가 우선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신앙을 재물과 부귀와 장수에 귀속시킵니다.

신앙은 좋은데 가난할 수 있다면 신앙경제입니다.

신앙은 좋은데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면 신앙경제입니다.

신앙에 열심인데 형통하지 못할 수 있다면 신앙경제입니다.

신앙이 곧 부자 되는 것이라면 경제신앙입니다.

신앙이 곧 병이 낫고 건강한 것이라면 경제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부해도 좋고 가난해도 좋다면 신앙경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재물을 드린다면 신앙경제이고,

부자가 되고자 헌금한다면 경제신앙입니다.

주님의 뜻이기에 행한다면 신앙경제이고,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면 경제신앙입니다.

신앙경제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경제신앙의 중심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경제신앙은 교묘하게 맘몬을 섬기는 짝퉁 신앙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십니다. (신8:18).

하나님은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부자 됨을 정죄하지도, 가난함을 칭찬하지도 않으십니다.

신앙경제 안에서는 거룩한 부자(聖富)도 많고,

거룩한 가난뱅이(淸貧)도 많습니다.

신앙경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합니다.(마6:2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이 말씀이 신앙경제 헌장입니다.

당신은 어느 경제권에 사시나요?

건강한 둘로스교회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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