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선택(選擇)의 기준(基準)

황의정 목사 0 10,635 2018.09.26 08:43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57709-23-2018

 

삶은 주어진 것과 선택한 것의 조화(調和)입니다.

태어나는 것은 내 뜻대로가 아니었습니다.

때와 장소와 성별, 빈부와 부모형제

외모와 재능과 선호(選好)

내 뜻과 상관없이 주어진 것입니다.

 

주어진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나는 이렇게 태어났으니 이렇게 사는 것이라고,

내 운명이라고 믿게 됩니다.

때로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다가도

힘들고 어려우면 쉽게 포기합니다.

“내 운명이야!”라고 하면서.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항상 불만이 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운명을 받아드리는 것도 선택입니다.

운명을 거역하고 껍질을 깨는 것도 선택입니다.

저항도 선택이고 순응도 선택입니다.

포기도 선택이고 도전도 선택입니다.

죽지 못해 산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이 소극적 선택입니다.

죽기 살기로 살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적극적 선택입니다.

 

우리는 왜 무엇을 선택하지요?

선택하는 원칙이나 기준이 무엇인가요?

태어나자마자 우리는 교육을 받습니다.

일평생 실천할 선택의 기준을 배웁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은 우리의 기준을 드러내줍니다.

 

부자가 되려고 결단하면 부를 선택합니다.

경제적으로 부해지는 길을 선택합니다.

더 많이, 더 빨리 돈을 모으는 길을 선택합니다.

성공의 사다리 오르길 선택합니다.

부자가 되는 길에 걸림돌은 모두 악이 됩니다.

경제적 손실은 어떤 경우도 실패가 됩니다.

모든 권리를 선택합니다.

 

바르게살기로 결단하면 바른 길을 선택합니다.

이익이 되어도 바른 길이 아니면 모두 악이 됩니다.

올라가는 것도 바른 길이 아니면 실패가 됩니다.

상을 받는 것도 바른 길이 아니면 수치가 됩니다.

손해 보는 길도 바른 길이면 즐겁게 선택합니다.

의의 길을 가는 것이 기쁨이고 보람이고 행복이 됩니다.

 

섬기는 삶을 살기로 하면 책임을 선택합니다.

낮은 자리에서도 높은 자리에서도 섬김의 기회를 찾습니다.

나보다 가난한 사람도, 나보다 부한 사람도 섬깁니다.

나보다 낮은 사람도, 나보다 높은 사람도 섬깁니다.

나보다 학식이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섬깁니다.

나보다 존귀한 자도, 미천한 자도 섬깁니다.

섬김이 기쁨이고, 섬김이 행복이고, 섬김이 참 만족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요, 주님이 우리의 기준이십니다.

의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섬기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의인으로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섬기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처럼 함께 선택하게 하소서!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둘로스 교회] L. A. 6가와 Shatto Pl 코너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 1부 오전 8 211, 금요 예배는 오후 7:30분에,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30분에 드립니다].

전화: (213)365-2942 www.douloschurchla.org facebook: 둘로스선교교회

방송설교: 공중파 TV 56.9 9 am, 5 pm 1:30am 라디오 서울 AM 1650 4: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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