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셨나요?

황의정 목사 0 1,645 2018.04.21 09:48

성탄절입니다. 거룩하신 분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조국에서는 수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였습니다. 호남 지역은 폭설로 피해가 많으나 천지가 순백으로 덮인 성탄절은 항상 환상적인 낭만을 자아냅니다. 성탄절에는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습니다. 금년에 성탄절 선물을 받으셨나요? 
성탄은 천지창조 이래로 가장 큰 명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복이 가장 큰 복이고, 하나님의 지으신 천지 만물을 다스리는 것과 생육하고 번성하여 천지에 가득하도록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만 사탄의 꾐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숨고 도망가는 신세로 전락하면서 천지가 범죄의 두려운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얻었던 평안과 사랑과 이해심 등이 중단되자 아담과 하와도 더 이상 사랑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미워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모든 비극은 이날에 시작된 것입니다. 성탄절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시려고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죄와 악, 고통과 절망, 질병과 가난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선물을 보내주신 날입니다. 이 날에 이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야만 회복의 은총을 입게 됩니다. 자칫 흥청망청 망년의 파티로 보내기 쉬운 절기에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 아기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 태어나 말구유에 누워계실 때, 동방 박사 3분이 오셔서 진기한 예물을 드렸습니다. 이 분들의 선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신 예수님이 어떤 선물이신지를 말해줍니다. 왕금을 드림으로써 예수님이 우리 인류의 왕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유향을 드림으로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몰약을 드림으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실 분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최초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동방박사들은 하나님의 선물을 바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유월절 희생양이셨습니다.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우리 삶을 다스리시는 의롭고 선하신 능력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중한 선물이십니다. 왕이 되심이 선물이고, 대제사장 되심이 선물이고, 희생 제물 되심이 선물입니다. 그러나 왕으로서 이 땅을 사는 백성들에게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되는 선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먼저, 용서(Pardon)의 선물을 주십니다. 용서받음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얻고,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둘째, 평화(Peace)의 선물을 주십니다. 죄로 인한 불안과 불화가 우리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요14:27). 셋째, 삶의 목적(Purpose)을 주십니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위해서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이며,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서 살아야 하며, 때가 되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알려주십니다. 넷째, 능력(Power)을 주십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선을 알아도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사랑하고 싶어도 바르게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용서하고 화해하려고 해도 용서할 능력이 없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성탄절에 여러 가지 꼭 갖고 싶은 선물을 받는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는 기쁨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선물이신 예수님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성탄절에 보내주신 선물을 여러분은 받으셨습니까? 이 선물을 받지 못했다면 당신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후예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번 성탄에 예수님을 선물로 받으세요.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의 삶이 열립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 오신 것입니다. 

건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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