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제556호 04-22-2018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다투지 말라! (잠언3:30절)
제가 메모하여 컴퓨터에 붙여놓고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무시하고 살고 있는 듯합니다.
온 세상이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난하고, 비판하고
고발하고, 매장시키고
무섭게 저주합니다.
두렵고 무섭습니다.
부정적인 말에 파괴적인 힘이 있습니다.
그 말에 무너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근거도 확실하지 않지만
언론에 오르내리면 진실이 되고
수많은 말 폭탄을 맞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아름다운 청년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잃었습니다.
정치인들도 많이 잃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도 많이 잃었습니다.
훨씬 더 많은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쓰러졌습니다.
피를 철철 흘리며 상처를 부둥켜안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전도가 유망한 인물들의 허리가 꺾였습니다.
말의 자유(言論自由)의 바다에는
조난당한 일엽편주(一葉片舟)가 넘쳐납니다.
국회에 [선플위원회]가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 궁금합니다.
*악플의 반대말로 선플달기 운동을 하는 위원회입니다.
추측과 담대한 확신으로
무섭게 말하는 소리가 넘쳐납니다.
복음 진리를 전할 때보다
더 강한 확신으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진리보다
더 열정적이고 필사적으로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태복음 12:36)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말합니다.
우리 말은 하나님께 심문을 받습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마5:37)
설명 없이
변명 말고,
사실만 말하라하십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골로새서 4:6a)
넘치면 차고, 부족하면 싱거운 것이 소금입니다.
싱거운 것은 먹어도, 짠 것은 못 먹지요.
내가 꼭 해야 할 말인가
듣는 이에게 덕이 될까
사랑으로 하는 말인가
주님께서 기뻐하실까
사실을 확인한 말인가
성경말씀에 부합한 말인가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근심하시지 않을까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성결한) 사람이라(야고보서 3:2)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둘로스 교회]는 L. A. 6가와 Shatto Pl 코너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1부 오전 8시 2부 11시에, 금요 예배는 오후 7: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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