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성결교회 인물전 제17집을 보고

황의정 목사 0 15,559 2018.04.22 07:08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555호 04-15-2018


성결교회 인물전이 이번에 17집이 나왔습니다.

인물전은 돌아가신 분들을 짧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전체 17권에 총449, 17집에 28명이 소개되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 서평을 맡아 읽어보았습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백성은 복되도다!

선종Finishing Well하신 분들이지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이 창대해진 분들입니다.

100만 성결인 중에서 뽑히고,

50만 천국가신 성결인들 중에서 뽑힌 분들입니다.

천에 하나만에 하나로 뽑힌 분들입니다.

후대가 잊지 않고 기억하려하는 분들입니다.

닮고 싶어서 모범으로 삼으려는 분들입니다.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성결 가족에게 복주셨습니다.

사람으로 복 주셨습니다.

인물전의 주인공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복이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모두 이렇게 주셨습니다.

 

주님의 한숨을 쉬고,

주님의 헛손질을 하고

주님의 배고픔으로 배를 곯고

주님의 외로움으로 외롭고

주님의 피곤함으로 피곤하고

주님의 멸시를 당하고

주님의 비참한 자리에 함께 앉고

마침내 주님의 무덤에 함께 묻힌 분들입니다.

 

주님의 진리를 우직하게 말하고

주님의 기쁨으로 헤프게 웃고

주님의 노래를 눈물로도 춤으로도 부르고

주님의 눈물을 슬픈 색으로 기쁨 색으로도 흘리고

주님의 감사로 어찌할 바 몰라 덩더꿍 감격하고

주님의 부르짖음으로 사자후를 토하고

주님의 속삭임으로 부드럽게 속삭이고

주님의 희노애락에 계산 없이 맞장구 치고

주님의 능력으로 산을 옮기고병든 자 고치고죽은 자 살리고,

주님의 부활에 옷깃을 여미고 일어나서

마침내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으신 분들입니다.

 

지혜롭지 못했고

능하지 못했고

문벌이 좋지 않았고

미련했고

약했고,

천했고

멸시 받았고

가진 것 없어

아무 자랑할 것이 없었지만 (고전1:26-29)

예수님 한 분으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역사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셨습니다.

 

어떻게 살았는지

왜 그렇게 살았는지

무어라 말했는지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을 위해서 살았는가

어디로 갔는가

모든 인생의 의문에 답을 주고 가셨습니다.

 

살아서보다

더 분명하게

더 큰 소리로

더 강력하게

더 애절하게

더욱 더 무섭게 말씀하시니

살아서 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계시는 분들입니다.

오늘 여기서 우리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셨습니다.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둘로스 교회]는 L. A. 6가와 Shatto Pl 코너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1부 오전 8 2부 11금요 예배는 오후 7:30분에,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30분에 드립니다].

전화: (213)365-2942 www.douloschurchla.org facebook둘로스선교교회

방송설교공중파 TV 56.9 월 9 am, 5 pm 수 1:30am 라디오 서울 AM 1650 월 4: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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