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다시 살아야 영원히 산다!

황의정 목사 0 11,251 2018.04.22 07:07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553호 04-01-2018


재활의 시대를 산다.

무엇이든지 다시 사용한다.

헌 타이어를 재생하여 쓴다.

폐수를 재활용하여 농업용수로 쓴다.

하수를 처리하여 식수로 쓰기도 하는가보다.

고철도 주워서 다시 쓴다.

나무도 골라서 다시 쓴다.

휴지도 골라서 다시 쓴다.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한다.

 

사람을 재활용할 수 있을까?

모든 종교는 인간을 구원의 대상으로 본다.

윤회를 믿는 종교는 전생의 죄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교의 눈에 비친 인간은 모두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다.

타락했고이기적이고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존재다.

그래서 종교마다 구원을 약속한다.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벽을 향해 앉아서 수년에서 수십 년을 수도하여 해탈(구원)한다.

모든 욕정을 억제하여 새 사람이 된다.

일정 규칙을 잘 지키면 구원이 된다.

사단칠정삼강오륜십계명. . .지켜서 구원에 이른다.

윤리적으로 살고도덕적으로 살면 이상적인 인간이 된다.

소극적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된다.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해야 된다.

사람은 상관없고신의 명령대로 살아야 된다.

. . . . .

. . . .

숱한 기준과 원리가 있으되

내가나 자신이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개조해야 한다.

신이 해주는 것은 없지만

신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기 위해 살아야 한다.

인간을 개조해야 신이 재활용할 인물이 된다.

내가 나를 개조하여 나를 재활용품을 만들어야 한다.

내 힘으로 내 구원을 이루어간다.

이를 자력종교(自力宗敎)라 한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사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의 형벌을 대신 받아 지옥에 가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고 다시 사셨다.

어느 신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사람을 개조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새 사람(새 피조물)을 만드신다 (고후5:17)

죽었던 영혼을 다시 살리셨다 (중생)

세례로 죄인을 죽이시고의인으로 다시 살리셨다.

사탄의 종을 죽이시고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살리셨다 (2:1-5)

육으로 살던 사람을 죽이시고영으로 사는 사람을 만드셨다.

사람은 재활용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죽고 다시 살아야 할 존재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되는 일이다.

 

예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위한 첫 열매다.

하나님의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사신 것처럼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죽고다시 태어난다.

우리 힘으로 아니고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산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죄인은 죽어서 다시 살아야 한다.

죄인은 고쳐도 죄인이니까.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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