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제552호 03-25-2018
우리나라 전통 신앙은 무속신앙입니다.
무당들이 종교인이고
무당들이 초자연적인 세계와 연결고리입니다.
무속신앙은
한국에 들어온 모든 신앙을 점령해왔습니다.
현세를 떠나 해탈을 추구하는 불교는 온갖 잡신을 모시는
호국불교로 만들었습니다.
삼강오륜의 유교는 조상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로 만들었습니다.
천주교는 우상과 미신의 종교로 만들었고,
기독교는 기복종교(祈福宗敎)로 만들었습니다.
무속 신앙은
경전이 없습니다.
무속신앙의 중심 신이 누구인지
무속신앙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
무속신앙이 추구할 인격은 무엇인지
무속신앙의 중심인 무당은 어떤 자격을 필요로 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무속신앙은
더 큰 초자연적인 실체(귀신)의 힘을 빌려
당면한 재앙을 면하고
부귀 강녕을 얻고자 하는 뿌리 깊은 토속 신앙입니다.
극도의 이기심을 정당화하는 고약한 신앙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에
절대다수가 전담무당을 두고 있답니다.
그것도 여러 명을.
정책이나 국정 철학보다
점 궤에 따라 줄을 서니
이합집산의 달인들이 되지요.
말 바꾸기의 천재가 되지요.
무속신앙은 인격적 가르침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신을 속이고 이용하여
내 욕심을 챙기는 수단입니다.
계명이 없습니다.
법이 없으니 죄도 없고, 정죄도 없습니다.
법이 없으니 무슨 짓을 해도 징계도 없습니다.
법이 없으니 뉘우침도 없고, 회개도 없습니다.
다만 재수가 없었고, 운이 나빴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무속신앙에 물들면 이렇게 됩니다.
십자가 신앙은 언약의 신앙입니다.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따라야 합니다.
거룩하고, 흠이 없고, 점도 없고, 티나 주름도 없이 살아야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법이 있습니다.
공의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성취하시려고 친히 사람이 되셨습니다.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고 구원받으나
하나님 편에서는 공짜가 하나도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신의 아들의 죽음으로, 모두 갚으셨습니다.
무속신앙에 물든 기독교인은
대가없는 은혜를 붙듭니다.
희생 없는 사랑을 외칩니다.
회개 없이, 죄를 떠나지 않는 구원을 믿습니다.
부하면 은혜요, 가난하면 저주(?)인가 의심합니다.
건강하면 은혜요, 병들면 죄 값인가 고개를 떨어뜨립니다.
내 뜻을 이루면 감사하고, 못 이루면 불평합니다.
내 뜻을 위해서 하나님도 교회도 다 이용합니다.
무속신앙에 물들고 잡아먹힌 기독교가 사이비(似而非)입니다.
말씀 없이, 순종 없이 복만 구하는 것이 무속신앙의 짝퉁,
기복적인 기독교 신앙이지요.
하나님은 거룩한 사람, 순종하는 사람에게 무한한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오직 받은 사랑으로 사랑하고, 받은 복을 나눕니다.
십자가 신앙은 인격적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닮아가는 신앙입니다. 죽는 날까지. . .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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