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플러스의 사람 마이너스의 사람

황의정 목사 0 10,370 2018.05.05 10:22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535호 11-26-2017


삶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주유소에 가서 연료를 채우듯

우리 삶에도

종종 에너지를 충전해야 합니다.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의욕 상실무기력그리고

슬픔과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인생의 에너지가 넘치면

열정창의력그리고

기쁨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목이 마르듯

배가 고프듯

졸음이 몰려오듯

에너지가 마르고고프고졸립니다.

 

어떤 이는

치유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에너지를 채워줍니다.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찾아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어떤 이는

상처를 주고

비난하고 기를 꺾고

에너지를 빼앗아갑니다.

멀리 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사람

만나고 싶고,

헤어지기 싫은 사람

항상 보태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잘 들어주는 사람,

다 말하고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

함께 내려가고

함께 뛰어오르고

공감하고

의기투합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인생길에서

당신의 소진된 에너지를 채워주는

플러스의 사람이 누구입니까?

 

에너지는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부모님?

형제자매?

죽마고우동창동료?

연인아내남편?

목사님장로님성도님?

 

하나님은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실 수가 없어서

어머니를 지으셨다!“는 말이 있지요.

하나님은 우리 곁에

예수님을 대신해 줄

플러스의 사람을 두셨나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플러스의 사람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마이너스의 사람입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플러스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건강한 둘로스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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