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문재인 대통령

황의정 목사 0 1,693 2018.05.05 10:05

둘로스교회 황의정 목사의 목 회 서 신 514호 05-14-2017


리나라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에 취임하였습니다대통령 후보가 13명이나 되고텔레비전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만도 5명이나 되었습니다가장 불행한 대통령은 영부인도 자신도 흉탄에 가신 박정희 대통령일 것입니다그런데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으로 물러나고 구속 수감되었으니 참으로 큰 불행입니다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내 큰 사건과 사고로 나라가 어지러웠는데 촛불과 태극기 집회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한 중에 치러진 대통령선거는 후보들의 지지율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백성들은 하루도 눈을 떼지 못하게 붙잡아 놓았습니다북한의 핵무기와 안보 문제청년실업과 경제 문제지역과 계파간의 갈등 문제전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 드러나 정치판의 사분오열사드위안부 합의그리고 한미 FTA 재협상 등 주변 강대국들과의 갈등 등 산적한 문제를 어떻게 다 풀어갈 수 있을까요세종대왕이면 될까링컨 대통령이면 될까다윗 왕이면 될까참으로 어려운 때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어디 잘 하나 보자!”하고 노려볼 상황이 아닙니다무릎을 꿇어야 할 때입니다.

한편 안심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이번 후보들 중에 정권의 핵심에 참여하여 국정을 운영해 본 사람은 문대통령밖에 없었습니다당선증을 받자마다 당일에 직무수행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또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함께 정치를 하던 386세대(당시 30대의 나이, 80년대 대학입학, 60년대 출생자)가 지난 15년 동안 국회의원도 하고도지사도 하고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을 하여 실력과 경험을 갖춘 50대의 지도자가 되어 있으니까 인재 풀(pool)이 탄탄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혹자는 우리 민족을 비하하지만 선거를 보면 참 국민들이 지혜롭습니다촛불 민심을 보면 몰표를 줄 것 같았지만 막상 개표를 하니까 국민의 4중의 1명은 보수를 지지했습니다진보도 필요하고 보수도 필요한 것이라는 말입니다가장 보수적인 층에서부터 가장 진보적인 층까지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만큼의 국민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은 나라가 건강하고 성숙한 것입니다.

사역은 존재로부터 나온다!”(Ministry flows out of being) 이 말은 저의 은사이신 J.R. Clinton박사님의 명언입니다목회자와 선교사님들 수백 명을 연구 조사한 결과입니다쉽게 말하면 그 사람이 어떠하면 그가 하는 일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차가운 사람은 자기의 가정과 직장을 차갑게 만듭니다정직한 사람은 사랑도 사업도 정직하게 하고열정적인 사람은 공부도 일도 열정적으로 합니다교회를 보아도 목사님이 놀기를 좋아하면 그 교회는 놀이가 풍성하고 친교가 활발한 교회가 됩니다목사님이 공부를 좋아하면 그 교회는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왕성합니다목사님이 기도를 좋아하시면 기도하는 교회가 되고전도를 좋아하면 전도하고선교를 좋아하면 선교하는 교회가 됩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가는 그가 약속한 공약이나 정책이 아니라 그의 됨됨이를 살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문대통령은 깨끗한 대통령약속을 지키는 대통령공정한 대통령그리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취임사에서 약속하였습니다그리고 취임 첫날부터 보여주는 파격적인(?) 행보는 국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이것이 보여주기 위한 행동일까 아니면 일상적인 모습일까도 역시 문대통령의 됨됨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조국 교수는 선거일 전 어느 방송에 출연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징 3가지를 말했습니다첫째는 경청이라 했습니다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나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말까지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다 들어준다는 것입니다지도자의 자질로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꼭 필요한 자질이겠지요둘째는 인내입니다끝까지 들어주는 데도 인내가 필요하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심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정말 화가 많이 나면 눈을 크게 뜬다고 했습니다평생 가장 심하게 한 욕이 인마!” 정도였고대선 토론 때에 어떤 후보에게 이보세요!”라고 한 것은 정말 화가 난 표현이랍니다그런데 솔직하게 속으로는 욕이 부글부글 끓을 때도 있다고 했습니다셋째는 논리성이 탁월하다고 했습니다끝장 토론을 해도 논리적으로 설득을 당하지 않으면 결코 자기 의견을 굽히지 않는 고집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 되고국민의 성공이 대통령의 성공이 되려면 우리 하나님의 축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하나님의 도움 없이 어떻게 대통령직을 수행할까요성도들에게 지도자를 향한 태도를 가르치신 하나님(13:1-7)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복이 청와대에서부터 산촌 어촌의 오두막까지 골고루 임하는 것입니다박근혜 前 대통령 시절에도 우리는 새벽마다 대통령을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애족은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우리가 잘 해야 대통령이 잘합니다조국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이것이 성도의 다짐입니다.


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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