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적외선 망원경 이야기

황의정 목사 0 13,389 2018.05.04 07:17

투사로 주한 미군부대에 배속되어 군복무 할 때의 일입니다한미연합훈련을 하던 한 야전포병 중대가 훈련이 다 끝난 뒤에도 1주일이나 부대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이유는 중대에 하나밖에 없는 중요한 장비를 잃어버린 것입니다당시에 듣기로는 5만 달러나 나가는 비싼 장비라고 했습니다결국 그 장비는 훈련장까지 따라와서 매춘을 하는 창녀에게서 찾아왔습니다한 병사가 화대로 그 장비를 주었던 것입니다그 비싼 장비가 30년이 지난 지금 이라크 참전용사들에게는 1인당 하나씩 지급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시편 139편 12절을 묵상하다가 그 장비 생각이 났습니다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사람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밤은 밤이고 낮은 낮입니다그런데 하나님께는 흑암과 빛이 같고흑암이 숨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과학이 발달하여 적외선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흑암 중에도 이 망원경을 쓰면 밤이 낮과 같이 훤히 보이는 것입니다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등산장비로 판매하는 적외선 망원경이 야간에 600미터까지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만드는 적외선이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온 세상을 살피시는데 밤에는 적외선 안경을 쓰시고 보셨을까요아하사람에게는 장애가 되는 어두움도 하나님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할렐루야!

사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합니다눈을 꼭 감으면 코앞에 닥친 위험이 사라지기라도 하듯 인상을 쓰면서 눈을 꼭꼭 감아버립니다듣기 싫은 소리가 귀를 막으면 사라지기라도 하듯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습니다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애써 잊어버리려고 합니다감언이설로 진실을 왜곡하며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속이려는 허튼 수작이 하나님께도 통할까요하나님은 밤과 낮이 일반입니다흑암과 빛이 일반입니다.

다윗 왕은 이런 고백도 했습니다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139:2-4). 주께서 나의 모든 길을 아신다고 선언하십니다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최근에 한국에서 어떤 변호사가 아이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여 승소하였습니다몇 백만 원의 벌금을 원고에게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그 내용은 바로 전화기 회사가 전화기를 사용하는 가입자의 모든 행적을 다 수집했다는 것입니다전화기가 움직이는 모든 것이 전화기 회사에 다 입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운전할 때에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이 참 신기합니다운전하고 가면 내 차가 지금 어느 길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나타내줍니다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려줍니다친절한 안내원이 좌회전하세요우회전하세요하고 알려줍니다인공위성과 전파교류를 통해서 위치가 추적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인공위성이 있기 전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이미 하나님은 이런 전파 장치를 숨겨놓으셨던 것입니다그러니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사람들의 길을 알지 못하실 리가 있습니까종종 하나님의 성령에 붙들려서 깊은 회개를 하신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 무서운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죄가 없다고 주장하고 당당하던 자신의 눈앞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은 모든 죄가 비디오 튼 것처럼 나타나는데 꼼짝없이 죄를 시인하고 통곡하며 눈물과 콧물을 쏟으며 회개하였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길만 알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모든 것을 이미 동영상으로 다 찍어놓으셨다는 것입니다과학이 발달하면 미신적인 성경을 믿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장담했던 인간의 교만은 여지없이 깨어졌습니다오히려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여러분은 이런 말씀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안도가 됩니까두렵습니까의로운 사람들은 위험이 다가와도 사자와 같이 담대합니다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보호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억울한 일을 당해도 분노하지 않습니다하나님께서 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죄를 지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 앞에 두렵고 떨 수밖에 없겠지요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사람은 모두 불의합니다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용서받는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전합니다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사랑합니다할렐루야!


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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