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5:23-28. 하나님을 닮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8. 27. 화요일

데살로니가 전서 5:23-28. 하나님을 닮게 하시는 하나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평강의 하나님,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영과 혼과 몸이 흠이 없게 보전하시는 하나님, 미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그 하나님 안에서 형제에게 문안하고, 그 하나님 안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라고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가 임합니다.

평강의 하나님—하나님은 우리를 평안하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죄인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받은 우리는 평안을 누립니다. 하나님과의 평화, 이웃과의 평화, 그리고 나 자신과의 평화를 주십니다. 평강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위하여 쓰임 받을 수 있게 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은 “내가 거룩하기 때문에 너희를 거룩하게 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흠이 없게 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어 영을 새롭게 하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어 혼을 온전하게 하시고, 질병을 고치셔서 몸을 새롭게 하십니다. 전인적인 구원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흠이 없으신 하나님은 우리도 흠이 없게 만들어주십니다.

미쁘신 하나님—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말씀하신 바를 틀림없이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미쁘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며,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를 보증합니다. 미쁘신 하나님 안에서 우리도 미쁘게 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환난 중에 함께 하시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1:3)로 칭찬받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축복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수록 하나님을 더 확실히 믿고 섬기며 순종할 수 있습니다. 평안하게 해주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흠이 없게 하시고, 우리를 미쁘게 하시는 미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받은 은혜를 힘써 나누게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