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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13-20. 소망과 기쁨과 자랑 면류관인 교회

사이트관리자 0 546 2024.08.22 22:08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8. 22. 목요일

데살로니가전서 2:13-20. 소망과 기쁨과 자랑 면류관인 교회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것이고, 둘째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처럼 동족에게 고난을 받은 것이며, 셋째는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열정적으로 사모하여 얼굴 보기를 힘썼지만, 사탄이 가로막았습니다.

 

말씀을 말씀으로하나님의 말씀이 난도질당하는 세상입니다. 불신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신자들은 자기 취향대로 취사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알지만 순종하지 않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고, 말씀이 몸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사실 말씀을 대하는 태도는 전부 아니면 전무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제대로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의 끊임없는 감사의 제목이었습니다.

참 교회의 증거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안팎으로 고난 겪게 되어있습니다.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침투하여 들어왔습니다. 사탄은 교회를 몰아내려고 잠시도 쉬지 않고 백방으로 공격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교회를 박해합니다. 내부에서는 미혹하여 배교하도록 하고 또 분열시켜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참 교회는 시련과 박해와 고난이 없는 교회가 아닙니다. 안팎으로 우겨 쌈을 당하지만 싸이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성도의 자랑성도는 예수님의 영광이요 자랑입니다. 그러면 성도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기의 영광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양육하고 섬긴 성도들이 우리의 자랑의 면류관입니다. 훌륭한 자녀들은 부모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사역자들의 자랑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칭찬하고 자랑합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받은 교회, 기꺼이 주님을 위해서 고난을 감내하는 교회,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하는 교회, 주님 오시는 날에 자랑의 면류관이 될 교회라고 고백합니다. 주님,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바른 교회, 자랑스러운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런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하시며 염려하셨습니다. 주님, 참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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