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열왕기하 19:29-37. 여호와의 열심

사이트관리자 0 431 08.07 00:26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8. 06. 화요일

열왕기하 19:29-37. 여호와의 열심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유다 족속은 살아남을 것이며, 앗수르 왕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의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습니다. 앗수르 왕은 돌아가서 니느웨에 살면서 그의 신 니스록에게 경배할 때 살해당하였습니다.

 

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여 많은 지역을 함락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기근이 심해졌습니다. 예루살렘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할 때 히스기야 왕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되었으며, 하나님은 즉각 응답하십니다. 남은 자가 번성할 것이고, 산헤립의 군대는 예루살렘에 이르지 못하고, 활도 쏘지 못하고, 방패도 세우지 못하고, 토성도 쌓지 못할 것이며, 오던 길로 돌아갈 것입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4:2). 지연된 기도는 길어지는 고난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많은 군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룻밤 사이에 십팔만 오천 명을 죽이십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장은 예수님이십니다. 앞서가신 주를 따라가면 됩니다. 지금 치르고 있는 전쟁이 영적이든, 경제적이든, 질병이든, 가정의 문제이든, 대인 관계의 문제이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문제이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이깁니다. 승리자 예수님과 함께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십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자기의 신을 믿고 큰소리치며 여호와를 조롱하던 산헤립은 자기의 신 니스록을 경배할 때 칼에 맞아 죽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모든 것은 우상이며, 위기와 고난의 때에 무기력합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통치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통쾌한 승리를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고, 이 교훈을 마음에 새깁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기도하겠습니다. 삶이 전쟁인데, 사령관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자가 되겠습니다. 주님보다 더 의지하는 모든 우상을 버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 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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