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무엘상 23:15-29.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하라.

사이트관리자 0 1,776 2023.03.17 00:41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3. 16. 목요일

사무엘상 23:15-29.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하라.

 

다윗이 십 광야 수풀에 숨어있습니다. 요나단은 그곳까지 찾아와 다윗을 크게 격려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17) 대단한 확신과 위로의 말입니다. 하지만 십 사람들은 사울 왕에게 다윗이 숨은 곳을 보고합니다. 마온 황무지에서 포위될 위기에 처했을 때 블레셋 사람들의 침공 소식을 듣고 사울 왕이 철수하여 위기를 모면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다윗 편에 서서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하지만 십 사람들은 사울 편에 섰습니다. 눈에 보이는 권력에 아부합니다. 사실 이때 즈음에 다윗이 왕이 될 것을 모르는 백성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십 사람들은 사울 편에 섰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합니다.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 인간 편에 설 것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호수아는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도전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24:15)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이 하나님의 보호받는 다윗을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세계를 다스리십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고후4:18). 선택의 갈림길에서 항상 하나님을 선택하는 이가 믿음의 사람이요, 경건한 사람이요, 궁극적인 승리자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이 있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기도: 하나님,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항상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주소서! 눈에 보이는 것에 미혹되지 않도록 보호해주세요. 선택할 때마다 하나님께 여쭙고, 분별력과 지혜와 용기를 구하겠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자가 최후의 승자임을 믿습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항상 하나님 편에, 말씀과 순종의 편에, 사랑과 용서의 편에 서겠습니다. 선택의 지혜를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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