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의정 목사 0 11,839 2018.04.28 08:11

2007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에는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족들끼리 화목한 복, 건강의 복, 그리고 재정적으로 넉넉한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새 해가 되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진심으로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게 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과도 웃음으로 인사하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합니다. 가는 곳마다 축복의 언어가 있어서 분위기가 상승됨을 느낍니다. 가끔은 매우 상투적인 말로 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싫지 않습니다. 축복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축복하고 축복을 받는 것 자체가 복이 됩니다.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하나님의 복을 가장 사모한 사람은 야곱이었습니다. 그는 장자의 축복을 형 에서에게 팟죽 한 그릇을 주고 샀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하였습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창 48:15-16).

야곱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미리 말한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섬기셨고, 아버지께서 섬기셨던 하나님, 나를 기르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그 하나님께서 북 주실 것을 기도한 것입니다. 야곱은 죽기 전에 12아들들에 대하여 일일이 예언적인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특별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아론을 시켜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할 것인지 알려주셨습니다. 아론이 백성을 이렇게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복을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복과 은혜와 평강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공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똑바로 바라보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도 계속해서 축복이 이어집니다. 가장 유명한 구절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끝에 쓴 축복의 말씀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예배 때마다 목사님이 두 손을 높이 들고 이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사도 요한은 편지에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3서 2절)라고 축복하였습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신체가 건강한 3박자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축복합니다. 제사장이 백성을 축복합니다. 목사님이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7:7절에 말합니다.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큰 자가 축복하고, 축복하는 자가 큰 자입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승리로운 삶의 비결을 나누었습니다. 이 말씀으로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이 에덴동산처럼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위대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직장과 사업에서 크게 성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에 활력을 공급하는 취미와 여가 생활을 축복합니다!




건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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