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빌립보서 4:8-13.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사이트관리자 0 2,239 2023.01.20 02:03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1. 19. 목요일

빌립보서 4:8-13.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모름지기 교육은 모범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와라.”라고 하셨고,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4:1-7절에서 주 안에 견고히 서라라고 하면서 5가지 지침을 명하셨고, 오늘 8-9절에서는 생각을 어떻게 다스릴까를 말씀하십니다. 무엇이든지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한 것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합니다(23:7). 7절에서는 하나님의 평강이 지켜주시겠다고 하셨지만, 이제는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계실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를 모범으로 제시합니다.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의 삶은 참으로 이 가르침의 실천적 모델이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이 시대에 바울과 같은 목회자와 지도자가 얼마나 절실합니까?

 

바울은 견고하게 섰기 때문에 비천함과 풍부함, 배부름과 배고픔, 풍부와 궁핍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고, 주님의 사명을 다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얼마나 위대한 선언입니까?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위대한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우리 예수님과 사도 바울과 영적 지도자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함으로써 이 시대의 사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바울처럼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부모가 되고, 일꾼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견고히 서도록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생각까지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도록 마땅히 생각할 것만을 생각하겠습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함으로 평강의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명자로 살아갈 일체의 비결을 배우고,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도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임마누엘 주님께서 깨우쳐주시고, 힘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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