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빌립보서 3:10-21. 하늘나라 시민권자

사이트관리자 0 2,105 2023.01.18 03:42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1. 17. 화요일

빌립보서 3:10-21.

하늘나라 시민권자

 

우리는 이미 하늘나라 시민권자입니다. 그러나 이미 얻었거나 이루었다고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더 알고자 합니다. 부활의 권능과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에 동참하여 마침내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섬긴 것은 다 잊어버리고, 예수님께서 주실 상을 푯대 삼고 달려갑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살았고,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을 본받았으며, 또 성도를 본받는 자들을 눈여겨봅니다. 하나님 나라 시민은 이렇게 늘어가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 시민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땅의 일을 생각하고, 자기 배를 위하고, 부끄러움을 부끄러움인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도라고 착각하고 살다가 결국은 멸망하게 되는 비극 때문에 바울은 이제도 눈물로 말합니다. 하늘나라 시민답게 사는 길을 오늘도 묵묵히 걸어갑니다. 상 받기 위하여 달려갑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자라갑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 맞이에 정진하는 하늘나라 시민, 힘써 예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천국 백성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늘나라 시민 된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는 천국 백성, 작은 예수가 되길 원합니다. 다시 오실 그 날에 상 받기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고, 위의 것을 추구하겠습니다. 육의 일보다 영의 일을 생각하겠습니다. 영적 지도자를 본받고, 또 믿음이 약한 성도들의 본이 되겠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겸손히 동행하면서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시고 인도하시는대로 순종하며 전진하겠습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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