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46:28-34. 기쁜 만남과 두려운 만남

사이트관리자 0 2,499 2022.11.14 09:2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1. 13일 주일

창세기 46:28-34. 기쁜 만남과 두려운 만남

 

꿈에 그리던 아버지와 아들이 만났습니다. 아버지의 목을 끌어안고 오랫동안 웁니다. 야곱은 이제 죽어도 족하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로 왕을 만날 준비를 시킵니다. 직업을 물으면 목축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이집트는 물이 많고 토지가 비옥하여 농사를 짓는 나라이고, 목축업을 가증하게 여깁니다. 그러므로 이집트 사람과 떨어져서 살 수 있는 고센 땅에 정착하도록 합니다. 고센 땅에 정착하면 이집트와 섞이지 않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지키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강대국의 안전한 보호를 받으면서 말입니다.

 

만남은 삶의 일상입니다. 그러나 기쁜 만남도 있고, 피하고 싶은 만남도 있습니다. 요셉이 아버지를 만남은 얼마나 기다렸던 만남입니까? 얼마나 황홀한 만남입니다. 하지만 바로를 만남은 조심스럽습니다. 특별히 직업이 이집트 사람들이 싫어하는 목축업이니 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최후의 심판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바른 믿음으로 충성스럽게 산 사람은 요셉과 야곱의 만남처럼 감격스러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칭찬과 함께 상을 주실 것입니다. 형들은 죄 가운데 살았기 때문에 요셉을 만남이 무척 곤혹스럽습니다. 분명 기쁠 것입니다만 조심스럽고 불안합니다. 불신자는 예수님을 만남이 두려울 것입니다. 예수님을 최후의 심판에서 만나리라고 상상도 못 하고 살던 사람들은 얼마나 놀라고 무섭겠습니까? 예수님 만날 준비가 되셨습니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주님의 칭찬을 들을 준비하셨습니까? 매일의 삶은 주님을 만날 준비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기도: 예수님, 다시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립니다. 가장 고대하는 만남, 가장 행복한 만남으로 주님 뵙기를 원합니다. 매일 말씀과 성령을 따라 살겠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고,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찬양하고 충성하겠습니다. 주님을 뵐 때 부끄러움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예수님 만날 준비가 안 된 사람들에게 열심히 예수님을 믿도록 전도하겠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1113일 주일 설교: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라. www.youtube.com/watch?v=TUAPnSRIt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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