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45:1-15. 너무 좋아서 믿기 어려운 기쁜 소식(복음)

사이트관리자 0 2,366 2022.11.10 23:51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1. 09. 수요일.

창세기 45:1-15. 너무 좋아서 믿기 어려운 기쁜 소식(복음)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는 가장 좋은 것을 약속하며 가족들과 아버지를 모시고 오라고 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길에서 다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수나귀 열 필과 암나귀 열 필에 각종 물품과 양식을 싣고 가서 야곱에게 이릅니다. 요셉이 살아있고,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믿지 못합니다. 수레들을 본 뒤에야 믿고 기운이 소생합니다.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라고 합니다.

 

요셉이 살아있습니다.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온 가족을 모시고 오라고 합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믿기 어려운 그러나 너무도 아름다운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말 구유에 태어나셨습니다. 메시아가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아무 공로가 없으나 오직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몸은 성령의 전이 되고,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하십니다. 믿을 수 없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스무 필의 나귀에 가득 싣고 온 선물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은 셀 수 없이 많고, 또 풍성합니다. 불신자들은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을 보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서 죽기 전에 그를 보리라.”라는 야곱처럼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믿기 어려운 복음이 현실이 됩니다. 복음(福音, Gospel)은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의 하나님, 너무 좋아서 믿기 어려운 기쁜 소식을 듣고 야곱이 깜짝 놀랍니다. 나귀와 수레와 가득 실은 선물을 보고 정신이 납니다. 어서 가서 요셉을 보리라며 벌떡 일어섭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이렇게 좋은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의 구주와 주가 되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공로가 없어도, 오직 믿음으로 용서와 구원을 받으니 감사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겠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은혜, 공짜로 받은 은혜를 보고 불신자가 주님을 믿게 해주소서!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너무 좋아서 믿을 수 없는 복음 때문에 오늘도 감사하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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