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39:11-23. 순결한 죄수 요셉

사이트관리자 0 2,432 2022.10.26 01:3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25. 화요일

창세기 39:11-23. 순결한 죄수 요셉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됩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분노한 보디발이 요셉을 옥에 가두었습니다.간수장의 신뢰를 받고, 감옥의 모든 일을 관장하게 됩니다. 가정 총무에서 왕의 죄수를 가둔 옥의 총무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입혀준 채색옷을 벗기자 물 없는 웅덩이에 빠지고 노예가 되더니 보디발이 입혀준 옷을 벗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보디발이 아내의 말을 다 믿지 않는 듯합니다. 원래 간음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지만 요셉을 죽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았고, 요셉 덕분에 부자가 되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원래 신하라는 말은 성경 다른 곳에서는 환관(내시)”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렇다면 고자 남편과 사는 보디발의 아내가 종을 유혹하는 사건은 처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믿음을 지켜 순결한 요셉은 자기 계발에도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나 보디발의 아내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의 모습, 영육간에 순결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은 이때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 God with us!

 

기도: 하나님, 요셉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았습니다. 종살이와 옥살이의 고달픈 중에도 항상 복이 되었습니다. 채색옷도 벗겨지고, 가정 총무의 옷도 벗겨지며 죄수의 옷을 입었지만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며, 형통합니다. 시련 중에도 경건하며, 자기 계발에 정진합니다. 장차 총리가 될 것을 알고 준비한 것이 아니고, 매일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 아우성이 하늘을 찌르는 이 세상에서 성도의 본을 보았습니다. 제 입에서 원망이나 불평을 제거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머물고, 제가 할 일을 찾아서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저도 형통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01 명
  • 오늘 방문자 3,363 명
  • 어제 방문자 3,657 명
  • 최대 방문자 5,431 명
  • 전체 방문자 1,126,256 명
  • 전체 게시물 941 개
  • 전체 댓글수 3 개
  • 전체 회원수 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